Kim Dongyoo
Korean, 1965 -
ⓒ OneH Gallery
김동유는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, 세포처럼 작은 이미지들로 전체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‘픽셀 모자이크 회화’를 주로 그립니다. 그의 작품 <마릴린 먼로 vs 마오 각주>가 2006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3억 2000만원에 낙찰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. 2007년 같은 경매에서 <마릴린 먼로 vs 존F. 케네디>는 약 7억 4800만원에 낙찰되기도 하였는데, 이는 당시 생존 대한민국 국내 작가로는 최고가 해외 경매 기록이었습니다. 국제 미술 사이트 ‘아트프라이스’의 발표에 따르면, ‘1945년 이후 출생한 세계 현대 미술 작가 중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거래된 작가 100명’ 가운데 55위에 들었는데, 한국 작가로는 유일했습니다.